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알미토 체리페퍼 위드 망고 크림치즈 후기 - 술안주로 딱인 특별한 새콤달콤 맛의 절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눈에 띄어 구매한 '알미토 체리페퍼 위드 망고 크림치즈'. 맛을 봐보니 감칠맛이 입안에 촤~악 도는 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음식 위에 얹어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딱이다.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기에 이곳에 리뷰한다.

고추와 망고 크림치즈의 감칠맛 나는 조화 - 알미토 체리페퍼 위드 망고 크림치즈(Sweet Piquant Cherry Peppers with Mango Cream Cheese Mixture)

매콤한 체리페퍼 속에 새콤한 망고 크림치즈를 넣은 뒤 카놀라유에 절인 제품이다.
* 알미토는 '체리페퍼+망고 크림치즈' 제품 외에도 머쉬룸, 아티초크, 올리브, 체리 페퍼와 크림치즈를 조합한 다른 맛도 있다.

1. 어디서 얼마에 구매했는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2,980원에 구매했다. 내용량이 280g인 병이 2병이 들어있으며, 오일을 제외한 무게는 병당 170g이다.

인터넷에서도 구매 가능하나, 트레이더스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2. 어디서 만든 제품인가?

알미토(Almito)는 1996년에 그리스에서 설립된 유제품 회사 알미(Almi)에서 만들었다.

3. 외관을 살펴보자

병 안으로 맛있어 보이는 빨간 알맹이가 보인다. 병 라벨 아래에 맵기가 중간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매운맛은 매우 약한 편이다.

원재료가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4. 맛을 봐보자

씹으면 오일과 즙이 싸악 퍼지며 입안이 순식간에 감칠맛으로 가득 찬다. 망고 향을 풍기는 치즈가 체리페퍼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매운 맛은 매우 약한 편이다. 마치 식초에 절인 토마토를 먹는듯한 상큼함, 혹은 토마토 소스를 가득 올린 피자를 한입 베어 물은듯한 맛이다. 입안에 삼키고 나면 또 하나 집어먹고 싶은 그런 감칠맛이 있다.

파스타나 샐러드 위에 올려먹어도 좋았고, 와인, 맥주, 하이볼 안주로도 잘 어울렸다.

빵이나 비스켓 위에 얹어서 와인 안주로 먹어도 좋다.
식빵 위에 얹어먹으니 피자 맛이 나서, 혹시나 싶어 아래 사진처럼 냉동 피자 위에 추가로 토핑해서 먹으니 피자의 감칠맛이 배가 되며 매우 맛있었다! 만약 이 제품을 먹을 예정이라면 이렇게도 먹어보길 추천한다.

5. 결론

알미토의 다른 맛도 한 번씩 사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한 제품이다. 토마토에서 느껴지는 새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토마토가 많이 들어간 피자와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이 제품도 맛있게 먹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