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바머(MWH-3BOMBER) 프렌치 프레스 후기 - 찬 우유로도 몽글몽글한 우유 거품 손쉽게 만드는 가성비 좋은 1만 원대 커피 도구

집에서 차가운 우유로도 쉽게 우유 거품을 만들어 먹기 위해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를 구매했다. 쓰리바머(MWH-3BOMBER)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품질이 만족스러워 이곳에 후기를 남긴다.

쓰리바머(MWH-3BOMBER)의 프렌치 프레스 사용 후기 - 찬우유로도 거품내기 좋은 도구

1. 왜 구매했는가?

차가운 우유 거품을 쉽게 만들기 위해 구매했다. 가끔은 프렌치 프레스로 만든 특유의 커피 맛을 맛보기 위함도 있다. 찻잎을 넣고 차를 우리는 용도로도 사용하기 좋았다.

2. 어디서 얼마에 구매했는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일기간에 다양한 할인을 적용하여 약 11,000원대에 구매했다.

3. 외관은 어떤가?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좋아 보인다. 유리로 된 컵 안으로 거름망같이 생긴 필터가 보인다.

필터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손잡이도 조악하지 않고 깔끔하다.

필터의 재질은 SUS304이며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채워져있다. 필터 테두리를 철망이 아닌 실리콘으로 감쌌기에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아 보인다.

4. 사용해 보자

설명서가 있긴 하지만, 사용방법이 쉽기 때문에 굳이 읽지 않아도 된다.

먼저 원두를 핸드 드립용 원두 굵기보다 조금 더 굵게 갈아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내려봤다. 특별한 기능이 있는 도구가 아니지만, 필터 주변을 감싼 실리콘 링 덕분에 조금 더 깔끔하게 추출할 수 있다.

커피를 컵에 따라 마시면 필터가 걸러내지 못한 미세한 원두 가루가 보인다.

찬 우유를 넣고 거품을 내봤다. 위아래로 반복해서 필터를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며, 손쉽게 만족할 만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었다.

찬 우유로 거품을 만들면 아래 사진처럼 거품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게 보인다. 만약 라떼아트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우유 거품을 만들고 싶다면 따듯한 우유를 사용하면 된다.

5. 결론

집에서 1만 원대로 라떼아트까지도 가능한 우유 거품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찬 우유도 손쉽게 거품을 낼 수 있기에 차가운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좋다.